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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영화 <미드웨이>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3. 4. 12:59

   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하려고 해봐요. 전쟁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. 영화로 보는 역사 이야기가 너무 좋아요. 대학의 전공수업에 "영화로 보는 역사"수업이 있어서 매시간 쭉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. 검색중... 또 전공교수님을 검색해보니 여전히 번역관련책을 쓰고계시네요.. 선생님의 서양사 수업은 최고였습니다. 그래서 영화수업도.... ^^ (옛날 의견 자신 있네요...) (웃음)


    미드웨이 영화의 스토리를 해야 하는데 역시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어요. ㅠ ​ 영화적 배경을 좀 설명하자면 1941년 12월 7일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일 무렵, 일본이 진주만 기습 공격을 감행합니다. 일본의 선구에서 아이들이 나쁜 기색이 없는 이 격파되고, 21개 함대의 미군 전함과 2000명을 넘는 사상자가 발발합니다. 미드웨이 영화 초반부는 이 진주만 공습을 보여줍니다. 영화를 보면서 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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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진주만 공습의 성공으로 일본은 동남아시아로 급속히 전선을 확대합니다. 중립적인 위치에 있던 미군이 적극적으로 전쟁에 참여하면서 태평양 전쟁의 서막이 올라갑니다. 진주만을 보고 미드웨이호를 차례로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​ 영화를 통해서 2차 세계 대전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역사 수업 교육 자료에서도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. 다만 영화적 완성도로 볼 때 과도한 CG와 다큐멘터리식 서사방식은 지루함이 없지 않습니다. 아니, 이렇게 유명한 배우가 많이 나오는데. 왜 하나같이 군복을 입혀 놓는지...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? 대한 대한민국의 군인이나 미국 군인이나... 군복을 입으면 잘생긴 얼굴이 망가지는 것 같아요. 네이버 아저씨 예고편 잠깐 봅시다. ​


    나의 MAXOnd대로 쓸 줄거리는 어떨까!!! 진주만 공습으로 기세가 오른 일본은 미드웨이호를 모두 sound목표로 내세우지만, 감청을 통해 이 사실을 안 미군이 반격의 실마리를 찾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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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예를 들어 나쁘지 않고, 자펜 패배의 쾌감을 맛보고 싶은 분에게는 추천할 수 없습니다. 이것은 한국 영화가 아니라 미쿡 영화다. 우리의 때때로 재펜의 패배를 좀 더 자극적으로 그려달라는 바람이 있지만, 미쿡의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균형 잡힌 시기에 그려졌습니다. 역사와 전쟁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영화 미드웨이였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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